프랑스 방송사 TF1은 2차 투표에서 좌파 NFP가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파가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린 르펜의 RN은 강력했던 1차 투표의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첫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으며, 주요 방송사 TF1은 좌파 NFP가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과반수에서 약 100석이 부족하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TF1은 장뤽 멜랑숑의 연합이 180석에서 215석 사이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앙상블 연합은 150석에서 180석 사이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TF1은 예측합니다.
그리고 마린 르펜의 RN은 1차 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2차 라운드 투표 시스템에 다시 걸려 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 예측에 따르면 120석에서 150석 사이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중도 우파 정당인 공화당은 60석에서 65석 사이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수치는 여전히 변동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출구 조사가 크게 틀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프랑스의 좌파 정당 지도자인 장 뤽 멜랑숑은 투표가 종료된 직후 연설을 하며 이번 결과를 "우리 나라 대다수 국민들에게 엄청난 안도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멜랑숑은 좌파 NFP 연합의 가장 저명한 일원으로, 이 연합은 극우에 맞서 2차 투표에서 결합 승리의 가능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에마뉘엘 마크롱의 중도파 앙상블 블록과 협력했습니다.
대통령은 이 패배를 회피하지 말고 인정해야 합니다
총리는 물러나야 합니다.
그는 국회의 신임을 얻지 못했고, 대중으로부터 엄청난 불신임을 받았습니다.
라고 멜랑숑은 말했습니다.
그는 마크롱이나 그의 동맹과 잠재적 연합에 대해 협상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의 당과 협상하여 조합을 만들기를 거부합니다. 특히 지난 7년 동안 그의 사회적 학대 정책에 끊임없이 반대해 왔기 때문입니다,"라고 이 노련한 좌파 지도자는 말했습니다.
"투표함이 결정을 내렸습니다. NFP는 통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 구성원인 연합 좌파는 상황에 맞서 일어나 국가에 놓인 함정을 피했습니다. 다시 한 번, 공화국을 구했습니다,"라고 멜랑숑은 말했습니다.
마크롱이 프랑스를 불확실성과 불안정으로 몰아넣었다
극우파의 총리 후보인 28세의 조던 바르델라는 마크롱 대통령을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그는 중도파와 극좌파의 협력을 "불명예의 동맹"이라고 묘사하며, 이는 "프랑스를 회복 정책에서 박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불행히도, 에마뉘엘 마크롱과 [총리] 가브리엘 아탈이 극좌파와 맺은 불명예의 동맹과 선거 협정이 프랑스를 RN 주도의 정부에서 박탈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바르델라는 이 협정이 "프랑스를 [장뤽] 멜랑숑의 품에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유럽 의회의 일원인 바르델라는 이번 결과를 프랑스 정치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보았습니다. "오늘 저녁, 오래된 세계가 무너졌고, 다시 희망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폴란드 총리 도날트 투스크는 프랑스에서 극우파의 승리 가능성이 외교 정책에 미칠 영향을 중점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는 마린 르펜이 캠페인 중 프랑스 무기가 러시아의 표적에 사용되는 것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후 나온 것입니다.
"파리에는 열광, 모스크바에는 실망, 키이우에는 안도감,"이라고 투스크는 적었습니다. "바르샤바에서 행복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NFP와 장뤽 멜랑숑의 강한 성과는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러 해 동안 멜랑숑은 프랑스의 즉각적인 NATO 탈퇴를 주장해 왔습니다. 그는 최근 이 입장을 완화하여 대신 나라가 궁극적으로 군사 동맹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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