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혼 여행을 기록으로 남기도록 한다.
이번 여행의 목표는 미국 횡단!!
루트 66을 따라서 LA부터 시카고까지 이동하고 다시 뉴욕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다.
정말 익사이팅한 여행이였다. 그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인천공항 -> LA 국제공항 -> 헐리우드 -> 그리피스 천문대 -> 헐리우드
아시아나의 A380을 타고 LA까지 이동했다. A380은 이번이 세 번째 타는건데 정말 크긴 크다.
비행기 안에서 이벤트로 타로점을 봐줬다. 앞으로 우리의 독일 생활이 어떻게 될지 물어봤는데 점괘가 너무 잘나와서 신나버렸다.
LA공항에 무사히 도착하고~요새 LA에서 입국심사 까다로워졌다고 말이 많았는데 우리는 운좋게 아주 쉽게 통과했다. 입국심사관이랑 농담까지하면서~ㅎㅎㅎ 입국심사하는데 우리가 얘기하기도 전에 먼제 허니문이냐며 묻는데 우린 깜짝 놀라서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까 커플 여권 케이스에 반지끼고 딱 보니 신혼여행인거 같다고..
우리의 여권 케이스~ㅎㅎㅎ
드디어 미국 땅을 밟고나서 가장 먼저 차량을 받으러 허츠로 고고씽
사람이 많아서 좀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우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차 키랑 받아서 주차장으로 고고~
우리를 뉴욕까지 무사히 데려다 준 닛산 알티마~
숙소는 헐리우드 근처로 잡았다. LA는 치안이 좋지 않은 곳도 많고 해서 안전하다고 한 장소를 추천받아서 정함. 헐리우드 거리를 걸어서 나갈 수 있는 곳인데 가격도 엄청 착하고~!! 시설은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기 때문에~
미국에서 우리의 첫 끼로 선택된건 In-and-Out 버거!! 하도 유명해서 대체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우리 둘다 버거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로 가기로 결정했다.
Double & Double 콤보랑 치즈 버거~
기대를 너무 많이 한걸까? 감자는 맛있었다 근데 버거가 생각한 것 만큼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다. 그냥 특별할거 없는 대형 체인점 버거들 맛...감튀는 그래도 맛있었음
배도 든든히 채웠고~헐리우드 사인이랑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LA시내를 내려다 봤다. 오늘은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 나중에 다시 올라오기로하고 간단히만 둘러봤다.
일찍 내려와서 헐리우드 밤거리를 거닐기로 함~
여기가 바로 헐리우드~~~!!
저녁은 간단하게 피자를 먹고 숙소로 들어가서 잠들었다. 오랜 비행과 시차로 인해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그냥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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