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부터 라스베가스 사인을 보러 갔다.
일부러 차를 안가져가고 가보려 했는데, 차를 가져가는게 더 나은 것 같다.
어쨌든!! Luxor 호텔에서 Mandalay bay 호텔 사이에는 트램이 있는데 무료!!이다.
Luxor호텔이 우리 숙소인 MGM에서 바로 길건너에 있어서 이걸 타고 가기로 했다.
걸어걸어 라스베가스 사인이 있는 곳까지 갔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했다.
여기에는 사진 찍어주고 팁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무슨 줄인가하고 의아해 했었다. 하지만 구지~팁주고 사진 찍을 필요는 없어서 우린 그냥 찍었다.
여긴 Mandalay bay 호텔
이름 그대로 해변가 같은걸 호텔 안에 만들어 놨지만...우린 투숙객이 아니라 거기까지는 못들어가봤다.
라스베가스에 있는 호텔들은 뚜렷한 개성을 가진 호텔들이 많이 있다.
여긴 뉴욕뉴욕 호텔 앞인데 이름 그대로 뉴욕을 모티브로 지은 호텔이다.
브루클린 다리 모형을 이렇게 호텔 앞에 가져다 놨다.
허쉬 초콜릿 매장도 구경해주고~길 반대편에는 M&M 초콜릿 매장이 있다.
점심으로 오늘은 고든 램지 버거를 먹기로 했다. 자꾸 버거만 먹는거 같긴하지만....
가장 미국 다운 음식이 버거니까....
가격대는 버거 치고는 약간 높은편이긴 하다. 고든 램지 이름 값인거 같기도 하고...
어제 먹은 고구마 튀김이 맛있어서 여기서도 한 번 시켜봤다. 맛있긴 한데 Fatburger가 더 맛있었다. 버거를 시키긴 했는데~버거를 먹는게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먹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하면 카지노!!
정말 둘이 신나게 놀았다. 둘다 쫄보라 테이블 같은데는 못가고, 이 기계 저 기계 구경하며 놀았는데 난 예전에 대항해 시대를 했던 기억을 살려서 블랙잭으로 승부!!
그래서 돈을 딸 수 있었다. ㅎㅎㅎ
카지노라는게 무서운게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다...그래도 돈 따면서 몇시간 동안 신나게 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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