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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남기자28

2016.04.26 20일차 Binghamton to New York 뉴욕!! 뉴욕!! 뉴욕!! 노래를 부르며 우리는 뉴욕을 향해 달려갔다. 뉴욕으로 다가갈 수록 점점 차는 늘어가고 드디어 우린 맨하튼으로 들어가기 위한 다리를 건너게 되었다.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긴 일정동안 날씨가 좋기도 했었고 나쁘기도 했었으니 날씨가 좀 흐리다고 해서 우울해하지 않았다.........정말이다. 맨하튼에 진입하면서 주차 전쟁과 지옥과도 같은 도로 사정을 경험했다. 앞 차들은 좀 늦게 간다고 창문열고 욕하고 싸우고 있고 도로들은 엄청 좁은데다가 사거리는 엄청 많고 복잡하고 일방통행도 많고 우선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에 호텔에 들려 짐을 내려 놓으려고 했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그리 비싼 호텔이 아니기에 따로 차를 세워놓을 만한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잠시 주차해놓고 가려고 주차티켓.. 2017. 11. 3.
2016.04.25 19일차 Toronto to Binghamton 토론토에서 뉴욕으로 가는 길 딱히 목적도 없었고 렌트카 빌린 일정에 여유도 있었기에 서둘러서 가지 않았다. 천천히 구경하며 가다가 역시 당일에 아무 도시나 숙소를 잡고 머물렀다. 저녁 때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이넘의 시골 도시는 주변의 식당이 다 문을 닫았고... 어찌저찌 구글 맵으로 문열린 중식당을 찾아(차로 10분 거리였음) 저녁을 사서 호텔로 들어갔다. 평일인데다가 당일날 예약해서 그런가 엄청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다. 호텔 프론트의 직원도 너네 이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냐며 놀랬었다. 아무튼 우린 다음 날 뉴욕에 들어가는걸 기대하며 잠이 들었다. 이동거리: 525km이동시간: 약 6시간 20분 2017. 11. 3.
2016.04.24 18일차 Buffalo to Toronto 나이아가라를 신나게 구경할 마음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캐나다로 출발했다. 아주 간단하게 여권 한 번 보여주고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으로 넘어갔다. 우린 주차할 곳을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하루 종일 $5(캐나다 달러)인 곳을 찾아서 주차했다.폭포 바로 옆이나 이런 곳은 비싼데도 많으니 싼 곳을 잘 찾아 주차하자. 우린 아침도 안먹고 바로 넘어가서 근처 뷔폐식으로 조식 하는 곳을 찾아 아침을 먹고 Niagara Advernture Pass를 구매했다. 4가지 어트랙션과 버스 이용권까지 포함되어 있다. 우린 이 이용권을 가지고 첫번째로 간 곳은 White Water Walk이다. 이곳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떨어져내려온 물이 급류를 만드는데 이 급류 옆으로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놨다. .. 2017. 10. 7.
2016.04.23 17일차 Sandusky to Buffalo 이 날은 나이아가라를 본다는 마음에 아침 일찍 일어났다. 하지만 우린 바로 달려가진 않았다 이왕 왔으니 이리호를 좀 둘러 보기로 했다. Cider Point라는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했다. 다음날 친구네 집도 들리기로 예정되어 있어서 맥주도 사갈겸 해 우린 코스트코로 갔다. 클리브랜드를 지나갈 때 쯤 우린 먼가 아쉬워 아울렛을 찾아 헤맸다가 이리 근처에서 아울렛을 발견. 아내는 신나하며 GAP에서 물건을 샀었다. 우린 다시 나이아가라로 향했다. 미국쪽에선 Goat 아일랜드에서 폭포가 볼만하다고 하여 우선 그쪽으로 향했었다. 하지만 공사중이라 우린 가깝게 접근하지 못했다. 대신 다른 전망대 쪽으로 가서 나이아가라를 봐야만 했다. 가까이 다가갈 수록 물 떨어지는 소리가 엄청나게 들렸었다. 저 멀리 돌출되서 .. 2017.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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