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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남기자28

2016.04.14 8일차 플래그스태프 to 앨버커키 오늘의 일정의 목표는 앨버커키까지 달려 가는 것이다. 묵었던 호텔에서 조식 포함이어서 아침은 숙소에서 먹고 출발했다. 움직이는 일정을 확정할 수 없어서 항상 이동하면서 당일날 숙소를 구하는데 이게 정말 저렴하고 좋다. ㅎㅎㅎ Winslow라는 도시에도 루트 66 박물관이 있어서 잠시 들려갔다. 이 곳에서 계신 아저씨가 설명도 해주고 했는데 재밌는 아저씨 였다. 이 곳에는 큰 세계 지도가 있었는데 방문객들의 나라에 표시를 해놓는다고 했다. 대한민국은 핀이 하나도 안 꼽혀있었는데 우리가 처음으로 꼽았다!!! Winslow에는 Standing of the corner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사거리 바닥에 크게 루트 66 표식이 있다. 이게 노래로도 나오고 그래서 유명하다던데 사실 우리는 노래나 그런 것들은 잘 .. 2017. 1. 9.
2016.04.13 7일차 그랜드 캐년 to 플래그스태프 그랜드 캐년에서 아름다움 밤하늘도 보며 하루를 보내고 우리는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났다. 그랜드 캐년 빌리지와 사우스림쪽은 무료 셔틀 버스가 새벽부터 다녀서 그 버스를 타고 일출이 멋있다는 장소를 찾아 갔다. 어제 그렇게 오랫동안 봤는데도 아침에 보니 또 새롭고 멋지다. 그랜드 개년은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너무 좋은 곳이였다. 우리가 횡단을 해야하는 일정만 아니였으면 이곳에서 정말 오래 머무르고 싶었다. 국립공원 안에서는 이런 무료 가이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때 우리가 참가한 것은 그랜드 캐년에서 화석을 찾는 프로그램이였다. 설명도 들어가며 화석도 찾아보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우리는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을 따라서 내려가보기로.. 2017. 1. 1.
2016.04.12 6일차 라스베가스 to 그랜드캐년 우리는 그랜드 캐년을 향해 출발했다.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개년으로 가는 길에 후버댐이 있어서 들렸다 가기로 했다. 후버댐이 있는 곳은 네바다주와 아리조나 주의 경계점이다. 또한 이 곳을 경계로 타임존이 변경되어서 아리조나쪽이 한 시간 빠르게 된다. 하지만 이게 또 복잡한게 아리조나주는 섬머 타임제를 운영하지 않아서 네바다 주랑 지금 시즌은 동일한 시간이 되었다. 영화나 책에서만 보던 후버댐을 직접 보게 되었는데 그 크기에서 오는 웅장함은 정말 엄청나다. 저 안에 트랜스포머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저 당시에 어떻게 이렇게 큰 공사를 할 수 가 있었는지 정말 신기했다. 콘크리트를 굳히는 것도 정말 큰 일이였다고 한다. 후버 댐 앞에 있는 저 다리도 높이가 정말 아찔하다. 저 곳은 고속도로인데 옆으로 .. 2016. 11. 12.
2016.04.11 5일차 라스베가스 오늘은 오전부터 라스베가스 사인을 보러 갔다. 일부러 차를 안가져가고 가보려 했는데, 차를 가져가는게 더 나은 것 같다. 어쨌든!! Luxor 호텔에서 Mandalay bay 호텔 사이에는 트램이 있는데 무료!!이다.Luxor호텔이 우리 숙소인 MGM에서 바로 길건너에 있어서 이걸 타고 가기로 했다. 걸어걸어 라스베가스 사인이 있는 곳까지 갔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했다. 여기에는 사진 찍어주고 팁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무슨 줄인가하고 의아해 했었다. 하지만 구지~팁주고 사진 찍을 필요는 없어서 우린 그냥 찍었다. 여긴 Mandalay bay 호텔이름 그대로 해변가 같은걸 호텔 안에 만들어 놨지만...우린 투숙객이 아니라 거기까지는 못들어가봤다. 라스베가스에 있는 호텔들은 뚜렷한 개성을 .. 2016.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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